【 앵커멘트 】<br /> 최근 환경 보호를 위해 정부와 기업에서 '종이 없는 회의'를 추진하며 종이 사용을 최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죠.<br /> 여기에 모범을 보여야 할 환경부가 정작 '종이 홍보 책자'를 만드는 데 2억 원이 넘는 세금을 써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 권용범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환경부가 지난달 발행한 '탄소중립 생활 실천 안내서'입니다.<br /><br /> 이산화탄소 농도 증가의 주범인 종이 사용을 줄여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자는내용이 담겨 있습니다.<br /><br /> 2만 9,400부를 만들었는데, 사용된 예산만 2억 2,800만 원에 달합니다.<br /><br /> 지난해 환경부가 발행한 전체 홍보물 발간액 7,700여만 원의 약 3배 수준입니다.<br /><br />▶ 스탠딩 : 권용범 / 기자<br />- "해당 안내서는 B5용지 65만여 장과 A5용지 34만여 장으로 제작됐는데요. A4용지 기준으로 환산하면 30년 된 나무 약 370그루가 쓰인 셈입니다."<br /><br /> 국무총리실과 국회가 ...
